초간단 샐러리 양파 장아찌 만들기

안녕하세요
오늘은 진짜 끓일 필요도 없고 씻고 썰고
붓기만 하면되는 초초초!!! 간단 샐러리 양파 장아찌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
제가 샐러리를 특유의 향 때문에 한 번도
입에 댄 적이 없는데요
지인 집에 초대받아 가서 먹어보고는
이 식감은 무엇!!!
반해버렸답니다
서론 길게 안 하고 알려드릴게요 ^^
마트에서 샐러리 한 단 사 왔어요

 

 

샐러리 잎과 줄기를 잘라줍니다
잎을 반찬으로 버무려 먹기도 하는데요
저는 가감 없이!
버렸어요 ^^ 푸하핡??ㅎㅎ
줄기도 식감이 좋지 않아 껍질을 벗겨
손질을 해서 먹는다고 하는데요
저는 그 마저도 패~스!!!
왜냐면요! 몽땅몽땅하게 잘라서 먹을 것이기
때문에 그런 것에 별 의미가 없어요

유리로 된 반찬통을 준비했습니다
유리가 아니어도 돼요 간장을 끓여서 넣을 것도 아니고요
그냥 집에 있는 조금 큰 통을 준비하시면 될듯해요
재료
샐러리 한 단
양파 3~4개 (크기에 따라)
고추 5개 (취향에 따라)
마늘 한 줌

양념 비율
간장 400
식초 600
설탕 600
소금 한티 스푼

저는 저울에 재지 않고 집에 있는 계량컵으로 했어요 (휴* 착즙기 컵이에요^^)
다른 방법으로는 셰이크 컵이나 ml를 확인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은 ok
그리고는 모든 재료를 몽땅몽땅 썰어 줍니다

* 고추는 선택사항이에요^^ 저는 한 번씩 매운게
씹히는 게 좋아서 조금 크게 썰어 넣었어요
마늘을 안 찍었네요????
ㅎㅎ 통마늘을 편으로 썰어 한 줌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!!
모든 재료를 썰어서 마구마구 넣어 주세요

여기에 아까 말한 양념을 계량컵에 넣고 부어주세요
설탕 간장 식초 순으로 넣는 게 좋더라고요
마지막으로 소금 한티 스푼을 넣은 뒤 섞어줍니다
마지막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
더 첨가하셔도 되욥!
(* 설탕을 먼저 넣으시면 계량컵에 남은
재료가 붙지 않고 식초나 간장으로
싹 넣을 수 있어요 )
이렇게 끝! 끝 끝 끝!! 완전 끝!!! ㅎ

짜 잔잔 잔!!!!!!!!!!!!!
완성이에요^^
낮에 담가서 그날 저녁 바로 먹었습니다

황태포를 전자레인지에 1~1:30 정도 돌려줍니다
30 초먼저 돌리고 손으로 휙휙 섞어준 뒤
다시 30초나 50초 정도
양에 따라 한 번 더 돌려줍니다 그동안!!
담근 장아찌에 마요네즈만 넣어 버무려요
(간장 국물은 빼고요)
이제 전자레인지에서 황태포를 꺼내
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맥주와 함께 캬!!!!!
바사삭한 식감의 황태포와
아사삭한 샐러리와 함께
맥주 안주로 끝!!입니다 ^^
요거요거 아주 최애 안주가 되었답니다
입 심심할 때도 종종 해서 먹고요
고기쌈에도 빠질 수 없죠!!
이상 재료 씻고 썰고 붓기만 하면 끝나는
초초초! 간단 #샐러리 양파장아찌였습니다
꼭 장아찌에 황태포 안주로 맥주와 함께
시원하게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
제가 아는 그 맛을 누군가가 함께 드시고
계신다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네요 ^^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이상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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